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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양식집에 가면 엄나무를 재료로 쓰는 곳이 많습니다.

엄나무는 그 만큼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은 약재인데요

오늘은 엄나무 효능과 엄나무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는 가지에 험상궂은 가시가 나있는 나무로 '음나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한자어로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불립니다.

칼로리는 100g을 기준으로 약 15kcal 정도 되며, 제철은 3월~4월 입니다.



보통 속껍질이나 뿌리를 이용해 술을 담궈 먹거나 차(茶)로 달여 먹습니다.

또한 약재로도 많이 쓰입니다.

동의보감에도 수록되어 있으며, 한방에서는 관절염에 특히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여 한방 재료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엄나무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드리고 엄나무 부작용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효능 입니다.



첫번째로 관절 건강에 좋습니다.


서두에도 말씀 드렸지만 엄나무는 관절염에 특히 좋습니다.

'루틴'과 '사포닌' 성분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관절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천연 진통제'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팔이나 다리,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 엄나무를 약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기관지 건강에 좋습니다.


엄나무에 풍부하게 함유 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내 염증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천식이나 편도선염과 같은 기관질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멎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당뇨 개선에 좋습니다.


엄나무에는 '헤더라제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를 개선하고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엄나무 잎과 껍질을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네번째로 간 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엄나무의 '사포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간 세포의 회복을 돕고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개선해 줍니다.

엄나무 달인 물을 꾸준시 섭취 하시면 '간염'이나 '간경화'와 같은 간과 관련 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섯번째로 피부 질환 개선에 좋습니다.


엄나무는 피부 진균류에 대한 저지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아토피, 종기, 부종 등 각종 피부 관련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엄나무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거나 엄나무 기름을 피부에 발라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엄나무 부작용도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는 기본 성질이 차가운 식품 입니다.

따라서 평소 몸이 냉하신부들에게는 체질상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과다섭취 하시면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엄나무 효능과 엄나무 부작용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엄나무는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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