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 왔습니다. 무좀의 경우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데요. 오늘은 무좀 증상과 무좀에 좋은 음식 6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원인균에 따라 백선(피부사상균증),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무좀이라 부르는 것은 발 백선으로 발에 피부사상균이 감염을 일으켜 발생 합니다.
무좀 증상으로는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도 벗겨지기도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좀은 발에만 국한되지 않고 온몸으로 옮길 수 있으며, 치료를 해도 재발 할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무좀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마늘 입니다.
마늘에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효과와 항균 작용이 있는 성분 입니다.
먹는 것도 좋지만 마늘을 갈아서 즙으로 만든 후에 무좀이 있는 부분에 발라주면 무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알로에 입니다.
알로에에는 '아보레센스'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강력한 항균 효과가 있어 무좀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알로에 성분 제품을 사용하거나 음식으로 섭취하시면 무좀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녹차 입니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무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에 함유 된 다량의 '타닌산'이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좀의 사상균을 없애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시는 것도 좋지만 녹차 티백을 신발 안에 넣어두거나 녹찻잎을 발가락 사이에 문지르는 것도 염증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네번째로 식초 입니다.
무좀 치료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게 식초 입니다.
식초를 희석한 물에 발을 담그면 식초의 살균 작용으로 인해 무좀균이 죽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건조증이나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해삼 입니다.
'해삼'이라는 이름 뜻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는 뜻입니다.
다양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약효가 인삼과 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이러한 해삼에는 무좀균을 죽이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먹는 것도 좋지만 해삼을 삶은 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무좀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섯번째로 매실 입니다.
매실의 '구연산' 성분은 살균작용이 뛰어난 성분으로 무좀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매실차 형태로 꾸준히 섭취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매실즙을 만들어 무좀 부위에 꾸준히 바르는 것도 무좀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무좀 증상과 무좀에 좋은 음식 6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무좀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평소 발의 청결 관리에 힘쓰고 음식들을 통해 꾸준하게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